닭갈비 사건

25년도 1학기에 일어난 최흉최악의 저녁메뉴 정하기 사변, 06-211에서 에어컨 바람 씨면서 배 벅벅 긁고 있던 동아리원들은 이현수, 김동욱, 서종찬의 주도하에 사전에 합의된 저녁 메뉴를 먹으러 정문으로 나갔다. (그 당시 온도 28도, 체감온도 31도)

땀 삐질 삐질 흘려가며 정문에 도착했지만 갑자기 메뉴를 번복하는 운영진들 땜에 돈까스 먹을지 닭갈비 먹을지 부대찌개 먹을지 길거리에서 무려 30분을 논쟁했다.

결론

- 어차피 지들 맘대로 먹을거 미리 정하지 말자

- 앞으로 이럴거면 06-211에서 시켜먹자